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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에서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설명회를 연다.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환경공단, 다이텍연구원과 공동으로 여는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50여개 물기업 대표가 함께 한다.
설명회에서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투자환경과 기업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한국환경공단은 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한국물기술인증원은 인증원 운영방향을 설명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해외 진출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설명을 통해 물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방안을 제시한다.
대구시는 지난 10일 액추에이터 국내 1위 물기업인 ㈜ 에너토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28개 물기업을 유치했다. 부지면적 기준으로는 약 51%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롯데케미칼㈜, ㈜지이테크, ㈜에이티티, ㈜미드니, ㈜신정기공, ㈜케이디, ㈜썬텍엔지니어링 7개 기업이 준공했고, 6개 기업이 공사중에 있다. 나머지 기업도 내년말까지 모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대구시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더 많은 강소 물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투자환경 개선,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 구축, 해외인증 진출 등에 관해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환경공단, 물산업 지원기관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설명회에 앞서 17일 “국내 유일의 물기술분야 인·검증을 수행할 물기술인증원 개원으로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투자기업이 빠른 기간 내에 세계적인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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