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사진=일요신문DB)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는 평가운영소위원회에서 검토한 4개 후보 구·군 평가자료와 발표자료를 17일 오후 8시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론화위는 오는 20~22일 시민참여단 합숙평가를 앞두고 전체회의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6일 제11차 전체회의에서 ‘평가운영소위원회’를 구성, 향후 세부사항에 대한 결정 권한을 위임했고 이날 오전 첫 회의를 가졌다.
평가운영소위는 회의에서 ▲위원장 선출 ▲시민참여단이 평가할 평가자료와 발표자료 검토·확정 ▲평가에 따른 세부사항 등을 심의했다.
소위는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인 김태일 영남대 교수를 소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심의를 거친 평가자료와 발표자료는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김태일 위원장은 “후보 구·군 평가자료와 발표자료 공개는 철저한 공론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다”면서 “끝까지 공정한 절차와 과정을 통해 시민의 손으로 대구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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