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에서 문제 찾고 해결하기 위한 활동·성과 공유의 장 열려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주시 ‘2019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성과공유회’가 17일 시청에서 열렸다.
사업추진 단체를 중심으로 그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해 참여 주민들을 서로 격려하고 공동체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공모사업 관계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 사업 완료증서 수여, 공모사업 발표 및 평가,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시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공동체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올 7월 공고를 시작으로 컨설팅, 서면심사, 인터뷰, 보조금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추진됐다.
총사업비 8000만원인 공모사업에 34개 단체가 신청, 21개 단체가 선정돼 지난 9~11월 사업을 시행했다.
이영석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층 성숙된 시민의식을 느꼈고 내년에는 더 많은 공동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보건소, ‘2019 금연사업 우수 지역‧협력기관상’ 수상
경주시보건소가 17일 열린 ‘2019 경북금연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우수기관상은 경북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중증 흡연대상자를 위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 적극적인 연계 협력으로 보다 많은 중증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 우수기관에 주어진다.
시보건소는 올해 경북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중증 흡연자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연계 대상자 174명중 15%를 연계, 경북도 보건소 중에 가장 많은 연계로 우수 지역‧협력기관상을 수상했다.
# ‘2019 경주윈터페어’ 경주 HICO에서 개최
- 오는 20~21일… 다양한 이벤트와 원데이 클래스
- 선물용품 가득한 행복드림마켓 동시 개최
‘2019 경주윈터페어’가 오는 20~22일 경주 HICO(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주 HICO와 ㈜문화뱅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월간 더리빙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경주 최초 라이프스타일 전문 전시회로 약 100여개의 크리스마스 시즌 관련 용품, 홈데코, 팬시, 완구, 베이커리, 음료, 패션잡화 관련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참관객을 위한 음료제조 및 베이킹, 파티 테이블 스타일링과 같은 ‘원데이 클래스’와 ‘몰래 찾아온 산타’를 통해 관람객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역최대의 프리마켓인 ‘행복드림마켓’도 함께 열어 아기자기한 소품과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 등 트랜디한 제품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장 내 조성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전문 플로리스트가 꾸민 ‘인생 크리스마스 포토존’은 경주윈터페어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블링블링한 트리들과 시즌 아트웍으로 꾸며져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인생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윈터페어 주최측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활용해 관광비수기에 포항, 울산, 영천 등 주변 관광객을 경주로 유인하고,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주제로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윈터페어 사무국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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