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학교 밖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확산 이바지 공로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우측에서 첫번째)이 교육메세나탑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지난 1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2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메세나탑은 교육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 등을 표창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뜻을 기리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문화확산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기부 1억원 이상의 참여기관으로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학교 밖 과학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위한 월요특별개관, 사회배려계층·새터민·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을 초청하는 1박 2일 과학나눔캠프, 서부산권 및 교육복지우선지원 중학교 대상 전세버스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해외과학관 탐방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나눔에 힘쓰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학문화 확산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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