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모습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남기찬)는 20일 BPA 본사에서‘제2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0년 부산항만공사 인권경영 추진계획’ 및 ‘2019년 부산항만공사 인권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부산항 내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BPA가 선도적 역할을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 법률전문가, 인권단체대표를 포함한 5명의 내·외부 위원으로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노무사, 장애인인권단체대표를 추가로 위원에 위촉했다.
이에 따라 인권보호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권경영위원회는 BPA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BPA 강부원 경영본부장(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은“우리 공사는 인권이 존중되고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부산항을 조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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