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주주총회에서 확정…대추위 “적정성 면밀하게 살폈다”
KB금융 대추위는 12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CEO 7명 전원을 차기 CEO 후보로 재선정했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KB손해보험 건물. 사진=이종현 기자
12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조재민 KB자산운용 사장, 이현승 KB자산운용 사장, 허정수 KB생명보험 사장, 신홍섭 KB저축은행 사장,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사장, 김해경 KB신용정보 사장 등 7명이다.
대추위는 7명 전원을 차기 CEO 후보로 재선정했다. 재선정된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선정된 후보는 12월 중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대추위는 “국내경제의 저성장 고착화, 초저금리시대 도래 환경 하에서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공고화해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검증된 실행력을 보유한 리더그룹 형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며 “특히 재임기간 중 경영성과, 중장기 경영전략 등 추진력, 조직관리 리더십 등을 종합 검토하여 대표이사 후보로서의 적정성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