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 전경
[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시환)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2019년 응급의료기관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했다.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35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곳, 전문응급의료센터 4곳 등 40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 충족 여부 확인 및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공공성 등 4개 영역 20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구포성심병원은 안전성 영역, 환자중심성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구포성심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병원장은 “지역 내 응급환자들이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써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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