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를 방문, ‘하이패스 365 희망나눔’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도로공사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동수)는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를 방문, ‘하이패스 365 희망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로공사 대경본부는 지난 7월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업체와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의 ‘하이패스 365 희망나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업체는 단말기 판매 1대당 100원씩 적립해 300만원을 조성했고,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기부금 200만원을 별도로 마련, 총 500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 약자의 긴급지원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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