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마 어린이합창단에 참가하는 한 학생이 지도감독한테 발성연습을 받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문화예술나눔사업으로 창단한 ‘드림마(Dream馬) 어린이 합창단’ 이 오는 3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2019 제야음악회’에 축하공연을 펼친다.
부산문화회관이 매년 주최하는 ‘제야음악회’는 명실공히 부산을 대표하는 정기 송년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드림마(Dream馬) 어린이 합창단’은 한국마사회와 부산문화회관이 문화예술나눔을 통한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해 지난 9월 공동 기획했다. 부산시 교육청 및 부산시 문화예술과의 자문과 지역아동센터의 협력으로 33명의 단원들을 선발했다.
합창단은 ‘전진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로부터 약 3개월간의 전문 교육을 받아왔다. 11월에는 승마체험 등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워크샵을 가지기도 했다.
정형석 본부장은 “아이들에게 배움의 장, 재능표현의 장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31일 제야음악회에서 멋진 무대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2차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회’ 개최
마사회 부경본부와 협력업체가 단체 기념사진 찍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지난 1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협력업체와 ‘제12차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 부경본부는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회를 매달 한 번씩 개최했다. 부경본부 임직원 11명과 각 협력업체 현장소장 11명이 참석해 주요 사업장 위험요인에 대해 공유하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마지막으로 개최된 12차 회의에선 ▲협력업제 산재예방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시행(12.26) ▲도급사업장내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후 합동점검반은 현장 경비초소, 본관 사무실 및 경마관람 시설물 등 경마공원 사업장 내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정형석 본부장은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염두하고 협력업체들과 함께 고객을 위한 경마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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