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시장은 QM6가 이끌었지만 수출 실적은 급감
르노삼성자동차는 2019년 총 17만 745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소재 르노삼성 사업소 전경. 사진=박정훈 기자
르노삼성의 2019년 내수 판매는 8만 6859대로 2018년보다 3.9% 감소했고, 수출은 9만 591대로 34.0% 줄었다.
르노삼성 내수 판매에서는 QM6가 54.8%를 차지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또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판매도 2018년 대비 3.7% 증가했다.
하지만 SM5의 판매량이 66.3% 줄어든 것을 비롯해 SM3(-50.5%), SM6(-34.4%), QM3(-26.2%), SM7(-21.0%) 등은 모두 감소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