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한국콜마 입사해 에치엔지 대표 거쳐…정화영 사장과 공동대표 체제
한국콜마 계열사인 콜마비앤에이치는 윤여원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세종특별시에 위치한 한국콜마 건물. 사진=고성준 기자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는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천연물을 이용해 개발한 소재를 사업화해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을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윤여원 신임 사장은 2001년 한국콜마 마케팅팀으로 입사해 2009년 한국콜마 계열사인 에치엔지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2018년 콜마비앤에이치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윤 신임 사장이 선임되면서 콜마비앤에이치는 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사장과 윤 사장의 공동대표 체제로 경영이 이뤄진다. 정 사장은 2013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