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의장 의정보고회 ‘성황’… 지역민들 관심 집중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 의정보고회가 9일 포항시청 대잠홀에 열리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 제공)
[포항=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연탄불 자취생에서 석사·명예박사가 됐고, 300만 경북도민의 민의를 책임지는 도의회 의장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들의 전폭적인 사랑덕분입니다.”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이 9일 열린 자신의 의정보고회 자리에서 “오직 도민만 보고 앞으로 달려왔다. 지방의원으로서의 꽃을 다 피우고, 날로 활기를 잃어가는 지방을 살리고 희망을 만들기 위해 더 큰 짐을 지기위해 새로운 출발선에 서고자 지역민들에게 보고 드린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포항시청 대잠홀에 열린 이날 장 의장의 의정보고회에는 선거지역주민 20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장 의장이 4선 14여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달려온 길을 지역민들에게 보고하고, 앞으로 지역을 위해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장애인 중 김모(76)씨는 “변함없는 낮은 자세로 장애인,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언제나 버팀목이 되어 주면서 내세우지 않고 희노애락을 함께한 장 의장의 더 큰 꿈에 박수를 보내 드리기 위해 참석했다”라며, 장 의장의 행보를 응원했다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 의정보고회가 9일 포항시청 대잠홀에 열리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 제공)
이번 의정보고회는 장 의장이 과학기술, R&D, 교육분야 등 미래를 위한 정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정치, 언제나 변함없는 한결같은 정치인이라는 것을 참석자 대부분이 공감한 보고회였다는 평이다.
한편 장경식 의장은 경북도의회 제8대 도의원에서부터 제11대에 이르기까지 4선 도의원으로서 상임위원장, 부의장, 의장까지 역임, 의정 활동 기초부터 다지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