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아이템’ 소장가치, 가심비 트렌드 ‘굿즈’ 상품 인기
신세계 센텀시티 몰 3층 엑세서리 브랜드 ‘오에스티(O.S.T)’에서는 해리포터 시리즈 출간 20주년을 기념해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최근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과 관련된 상품을 특정 브랜드와 협업해 굿즈(goods 상품)를 내놓으며 덕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남들과는 차별화 된 소비를 하고 싶어하는 트렌트와 내가 좋아하는 ‘나만의 아이템’이라는 소장가치의 ‘가심비’ 트렌드가 맞아떨어지면서 이러한 굿즈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군이 출시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몰 3층 엑세서리 브랜드 ‘오에스티(O.S.T)’에서는 해리포터 시리즈 출간 20주년을 기념해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시계, 목걸리, 귀걸이 등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영화 속 모티브를 살린 주얼리부터 캐리어 보석함, 문페이즈 시계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각 4개 기숙사를 대표하는 심벌과 컬러 등으로 꾸며진 지갑은 해리포터 덕후의 취향을 저격한다.
또한 최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아이들이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패션, 음식, 장난감, 잡화, 인테리어 용품에 이르기까지 관련 물품 판매가 뜨겁다.
신세계 센텀시티 6층 호주대표문구 브랜드 ‘스미글’ 팝업스토어에서는 가방, 필통, 물병 등 겨울왕국2 에디션 상품을 선보이며 인기리에 판매 중에 있으며, 최근 개봉한 ‘스타워즈’ 필통 등도 함께 선보인다.
몰 2층 ‘아디다스’에서는 ‘알파엣지 4D’에 접목해 디자인한 ‘스타워즈’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도 판매중이다.
한편, 7층 ‘CGV’ 영화관에서는 굿즈를 통해 영화의 감동을 되새기고 추억할 수 있는 영화 전문 굿즈 스토어 ‘씨네샵(CINE SHOP)’이 새로이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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