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4일까지 모집,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2019년 영상물 시민 모니터단 발대식 모습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위원장 이미연)는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0년 영상물 시민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위원회는 등급분류된 영상물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여 등급분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물 시민 모니터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선발된 시민 모니터단은 올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등급분류 결과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등급분류 제도 및 업무 개선을 위한 기획 모니터링 ▲등급분류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통해 영상물 등급분류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시각을 위원회에 전달하는 시민 대변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상물에 관심이 있고 모니터링 활동에 지장이 없는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SNS 및 블로그 활동이 능숙하고 모니터링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시민 모니터단에게는 매달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시민 모니터단 모집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위 홈페이지 혹은 모집 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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