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반영하는 역할 하길” 당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동센터 개소식
[일요신문]김장수 기자=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과 경제노동위원회 의원들이 1월 29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동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동센터는 수원, 용인, 성남, 광주, 이천, 안성, 하남, 여주, 양평 등 남동권 지역의 현장 밀착형 소상공인 역량강화 및 체계적 지원을 위해 설립되어 골목상권의 조직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
조광주 위원장은 축사에서 “자영업자들을 둘러싼 최근의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현실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권역별 센터 개소는 그런 의미에서 중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반영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최근 중국 우한(武漢) 지역에서 시작된 신종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각계에서 2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골목 상권을 지켜내고자 하는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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