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처
화끈한 맛과 가성비로 소문난 의정부의 부대찌개 골목. 그 중에서도 오랜 단골부터 젊은 손님까지 사로잡은 곳이 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1970년 그때 그 시절을 소환하는 레트로 부대찌개다.
오직 이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 레트로 부대찌개에는 48년간 골목을 지켜온 박용복 주인장(83)의 노하우와 손맛이 담겨있다.
그 당시 미군부대에서 공급받던 칠면조고기, 닭가슴살, 소시지 등 10여 재료가 들어간 레트로 부대찌개의 맛 대공개한다.
두 번째 맛소문은 경기도 화성의 한 식당. 이 집의 메뉴는 새빨간 양념이 자작하게 밴 매운왕갈비찜이다.
가마솥에서 야들야들하게 삶아낸 왕갈비에 맛있는 매운맛을 내기 위해 고추가 무려 4가지가 들어간다.
매워도 다시 한 번 찾게 되는 이유다.
출구 없는 매력으로 사랑받는 레트로 부대찌개와 매운왕갈비찜을 만나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대전 우삼겹 스지 전골, 90년 고택의 변신, 노년의 생명줄 근육 사수하기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