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이 3일 시청 기자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경제대책반 운영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경제대책반을 구성, 운영한다.
인천시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3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대책반을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제대책반은 공사, 공단, 무역협회, KOTRA, 인천상공회의소 등 지역관광 및 제조업체, 중국 진출 기업 최소화를 위한 범기관이 참여한다. 지역, 업종별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정부에 건의사항을 적극 발굴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1총괄반장, 1담당관, 5개팀 35명으로 구성되며, ▲총괄대응 ▲물가․유통 관리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 지원 ▲지역관광 대책 등 5개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해 경제대책을 총괄 관리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수출기업 피해상황을 접수, 지원하게 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달 31일 공단·공사 간담회와 1일 긴급회의에서 경제대책반을 구성해 피해,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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