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행정안전부 목표 57%의 10%를 상향한 67%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대상액 1조 2225억원 중 67%인 8211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속집행 대상액의 35%를 차지하는 이월사업의 집행 해소방안에 중점을 두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투입되는 예비비의 적극 집행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 운영과 주요투자사업 및 이월사업의 별도관리를 위한 예산법무과 전담제를 운영해 신속집행 추진에 내실을 다지기로 하고, 중앙이나 경북도의 인센티브와 페널티 방침에 따른 평가에도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경기부양을 위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로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 경제회복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 제때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나서
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대응 임시 TF팀을 구성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및 환자감시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역 의료기관 협력을 통해 포항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포항의료원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선별진료소에서 해외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자를 분리해 진료하고 의심증상자 발생 즉시 역학조사 및 검사를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 및 인구 유입이 많은 KTX역사, 포항공항, 고속 및 시내버스터미널과 포항의료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방문객 발열 체크와 예방수칙 대시민 홍보 캠페인, 방역활동 등을 하고 있다.
천목원 보건정책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 내에 확산되지 않도록 전 인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잇따른 투자유치, 지역경기 활성화 탄력↑
포항시가 지난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성장엔진 확보는 물론 창업과 관광활성화 등 산업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하면서 국내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제2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눈에 띄는 가운데 ㈜에코프로 양극재 공장에 이어 2500억 원 규모의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유치하는 한편,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 유망 중소기업인 ㈜뉴테크엘아이비 사가 음극활물질 공장을 포항에 건립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초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GS건설(주)이 영일만산업단지 내에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관련 사업공장 건립을 약속하는 등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 중 최초로 대기업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이차전지 원가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양극재, 음극재 소재를 중심으로 형성된 밸류체인을 확대하고자 배터리 셀 제조사를 유치해 ‘소재-배터리 셀-리사이클’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에 임대산업단지를 확대 지정하는 한편, 가속기 기반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 등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바이오산업 관련기업들의 투자유치에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6월 준공되는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비롯해 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경제자유구역에 있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를 포함한 신약개발 클러스터와 지식산업센터 등 R&D인프라 및 풍부한 연구 인력 등도 적극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기업들이 필요로 하고 가려워하는 부분들을 정확하게 파악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관련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실시
포항시는 부모와 아이가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6일까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해 연 2회 시에서 관리하는 놀이시설에 대해 전수조사한다.
시는 주택단지 414곳, 도시공원 112곳, 어린이집 106곳 등 총 702곳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와 안전관리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며 어린이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이용을 금지하고 1개월 이내에 안전검사기관의 안전진단을 받게 할 예정이다.
오은용 안전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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