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멤버’로서 맹활약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다가오는 2020시즌 서울 이랜드 FC는 팀을 개편하면서 새 감독으로 U-20월드컵 준우승을 이뤄 낸 정정용 감독을 선임했다. 선임 이후 정정용 감독은 ‘육성’을 기조로 어리고 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리빌딩을 시작했다.
김영광으로서는 창단부터 함께한 팀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만큼 팀과의 이별을 선택했다. 이에 구단은 선수의 앞날을 위해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였고, 새로운 팀을 찾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 FC는 “그 동안 구단에 헌신해준 김영광 선수의 앞날이 행운으로 가득하길 바라며,김영광 선수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구단을 찾기 위해 상호 간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