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차 회의 장면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불안과 우울감,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지원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심리지원단은 구·군별,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9곳의 정신건강 전문요원 등 110여 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격리자와 가족, 일반시민 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 감염병에 대한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한 심리지원을 한다.
시는 이와 함께 불안 공포 대처법 등을 담은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 돌봄 안내서’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건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9곳의 24시간 심리상담 핫라인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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