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수요일인 오늘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새벽부터 남부지방과 충청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남해안, 제주도에서 30∼80㎜(많은 곳은 150㎜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 10∼30㎜가량 비가 오겠다.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강한 비와 돌풍, 천둥 번개가 예상돼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비가 오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오늘은 낮 최고기온이 15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제주도와 대부분 해안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수원 4도, 춘천 0도, 대전 5도, 광주 9도, 대구 5도, 부산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수원 9도, 춘천 8도, 대전 10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