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살림남2’ 캡처
12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팝핀편준의 딸 예술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평소 철없는 아빠였던 팝핀현준은 딸 친구들이 찾아오자 점수따기에 나섰다.
놀아주는 법을 몰라 처음에는 진땀을 흘렸지만 ‘초코 분수’가 등장하자 딸은 물론 친구들까지 환호했다.
평소 쉽게 먹을 수 없는 초코 과자에 예술이와 친구들은 옷이 망가지는 것도 모른 채 폭풍흡입했다.
팝핀현준은 마지막까지 친구들을 직접 배웅해주고 돌아왔고 같은 시각 침 치료를 끝내고 돌아온 엄마가 이 광경을 목격했다.
엉망진창인 주방에 잔소리 폭격이 시작됐지만 예술이가 “그래도 아빠 오늘 최고였어. 잘 했어”라며 아빠 편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