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감자를 아시나요.’ 이제 감자가 노랗다는 말은 옛말. 스코틀랜드의 ‘스페셜리스트 포테이토’에서 개발한 ‘파란 감자’가 유럽인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어서 화제다. 먹는 것이 파랗다면 사실 구미가 당기지 않는 것이 사실. 하지만 맛이나 향기 등 일반 감자와 전혀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오히려 ‘색다른 재미’가 느껴진다는 것이 경험자들의 설명이다. 또한 혹시 유전자조작 식품은 아닐까 하는 오해는 하지 않아도 좋다. 천연 그대로이며, 어떠한 색소도 사용하지 않은 ‘건강식품’이기 때문. 가격은 1kg에 2유로40센트(약 3천4백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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