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경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산하 8개 도서관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인문학 릴레이’ 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릴레이는 인천시교육청 산하 8개 공공도서관이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기반 조성사업으로 인천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순서로 북구도서관은 ‘행복의 비밀을 알려주는 위대한 고전’이라는 주제로 △3월 3일과 10일 고운기교수(한양대)의 ‘삼국유사로 읽는 우리신화’ △ 3월 24일과 31일에는 박재희 원장(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의 ‘논어와 인간관계’, ‘도덕경과 비움의 아름다움’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 나영희 관장은 “이번 인문학 릴레이 강좌는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강연자와 청중 간의 거리를 좁혀 자연스러운 대화와 소통이 가능하고 문화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청소년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북구도서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강연 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변동 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독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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