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간접 접촉 의심자 발생에 선제적 대응 나선 삼성증권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입주한 삼성증권 직원이 간접 접촉 의심자로 분류돼 직원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진=고성준 기자
삼성증권에서 법인영업을 담당하는 직원 한 명이 19일 대구 출장을 다녀온 뒤 발열 증상을 보여 21일 자택격리에 들어갔다. 이 직원과 같은 층을 사용하던 직원들도 조기퇴근과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간접 접촉이 의심되는 직원 동선을 파악한 결과 회사에 출근했다가 금방 사무실에서 나갔다”며 “확진 판결이 나오지 않았지만 선제적 예방 조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