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불특정다수를 손님으로 하는 택시기사는 그야말로 범죄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최근 일본에서는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호신용 조끼’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약 30만원이면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이 조끼는 흉기가 통과할 수 없는 특수섬유로 만들어졌으며, 무게는 약 5백그램 정도.
흰색의 경우 와이셔츠 안에 받쳐 입으면, 겉에서 봤을 때 전혀 눈치 챌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나운영 해외정보작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