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천안=일요신문] 김은주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0대 여성 확진자에 이어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25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운동강사인 5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전날 발열 증상을 보여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된 40대 여성과는 강사와 수강생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후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단국대병원으로 확진자를 이송할 예정”이라며 “현재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