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부모의 고충을 도와줄 ‘똑똑한 쇼핑카트’가 등장했다.
독일의 ‘반즐(Wanzl)’사에서 개발한 ‘탠트럼 테이머’는 소위 말하는 ‘베이비시터 쇼핑카트’.
손잡이 부분에 아이들을 위한 DVD 및 CD 플레이어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부모가 장을 보는 동안 아이들은 디즈니 만화나 동요를 들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히려 나중에는 아이들이 먼저 슈퍼마켓에 가자고 조를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관계자는 영국의 ‘테스코’ 슈퍼마켓을 시작으로 보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