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의상 협찬과 드라마 촬영장소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 친밀도 제고
트렌치형 핸드메이드 코트 제품 컷
[일요신문] 현성식 기자 =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은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의 제작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올리비아로렌의 새로운 전속 모델 ‘김태희’ 주연의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줄거리로 한다.
드라마 방영 전부터 배우 김태희가 5년 만에 연기 복귀를 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vN ‘하이바이, 마마’ 1부 캡쳐본
올리비아로렌은 이번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전속 모델 김태희의 의상 협찬 및 촬영장소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등장하게 된다. 극중 김태희의 리얼 모성애 연기와 영상미가 돋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월 29일 방영된 드라마 첫 회에서는 김태희가 과거 연애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당 장면에서 김태희는 데이트룩으로 상큼한 민트 컬러의 올리비아로렌 코트를 착용했다.
트렌치형 핸드메이드 스타일의 일명 ‘김태희 코트’는 깔끔한 실루엣과 핏감으로 톡톡 튀는 ‘차유리(김태희 분) 패션’을 완성시켰다. 컬러는 민트, 그레이 2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45만 9천원이다. 김태희가 착용한 코트는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 및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정 올리비아로렌, tvN ‘하이바이, 마마’ 제작 지원 포스터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김태희 주연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제작지원을 통해 3040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봄 시즌 룩을 다양하게 제안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올해 김태희를 통해 브랜드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과 함께 시청률 최고 7.6%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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