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해피투게더4’ 캡처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아무튼 한 달, 공부 특집’으로 유재석, 허정민, 조세호, 홍진경이 영어 공부에 도전한다.
조언이 절실했던 거북이팀 유재석, 허정민은 ‘긴급회동’을 결정했다.
선생님들은 ‘눈높이 설명’으로 학생들을 안심하게 했고 즉석에서 테스트까지 펼쳤다.
유재석, 허정민은 걱정보다 훨씬 많은 문제를 맞춰 칭찬을 받았다.
그런데 허정민에게 갑자기 슬럼프가 찾아왔다.
허정민은 “더 이상 진전이 없었다. 문제를 쫙 풀어봤는데 다 틀린거야. 여기까지인가보다. 도대체 나란 놈은 할 줄 아는게 아무 것도 없다”며 자기 비하의 끝을 달리기 시작했다.
매일 공부를 했지만 점수가 나오지 않자 허탈감과 자괴감이 한 번에 쏟아져 나온 것이었다.
이는 많은 토익 초보들이 겪은 슬럼프로 전현무는 “더닝 크루거 효과라고 한다. 오히려 아무 것도 모를 때보다 얕은 지식을 쌓으면 자신감이 더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