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37대 소통하는 총학생회’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금 모금 운동을 개최했다.
6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금 운동은 교직원들과 경성대 재학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16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모금 금액은 ‘대구의료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성대 총학생회는 기부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모금 운동의 전반적인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매일 저녁 6시마다 총학생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모금 현황을 게시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모금 운동은 ‘2020년을 다 함께 힘내자’는 의미로 기부금액을 2020원으로 정했다. 그 이상의 금액도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하여 모금 운동의 의미와 규모를 모두 확보 할 수 있도록 했다.
경성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다 같이 이겨내서 더 나은 2020년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겠다”고 모금에 대한 의미와 기대를 밝혔다.
#경상대학교-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 업무협약 체결
경상대학교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호 발전을 위해 6일 오후 2시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우식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장(오른쪽)과 장순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호 발전을 위해 6일 오후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정우식)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상호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형성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경상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 ▲엑스포 기간 내 경상대 외국인 유학생 관람 협조 ▲엑스포 행사 운영ㆍ통역ㆍ관람 안내 등 자원봉사 ▲엑스포 체험 현장학습ㆍ학술회의 등 부대행사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경상대학교 정우식 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해 대외협력본부 관계자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장순천 사무처장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함양군 상림공원과 함양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열린다.
현재는 입장권을 1차 사전예매(2월 24일~6월 30일)하고 있다. 최대 60% 싼값으로 살 수 있으며, 예매권과 입장권을 가진 사람은 경남 16개 시군 숙박ㆍ유료 관광지 할인 혜택도 받는다.
경상대학교 정우식 대외협력본부장은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는 국제행사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경상대학교가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엑스포 성공을 통해 경남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산삼-항노화 융복합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낼 것으로 생각하고 성공 엑스포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장순천 사무처장은 “세계적 수준의 미래가치 창출대학으로서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경상대에서 행사운영 지원, 학술행사, 홍보 등에 협력키로 함에 따라 엑스포의 성공적인 준비와 개최에 한걸음 더 다가선 것 같다”면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경남이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메카로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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