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부상 공백 해결 위해 ‘5백’ 꺼내들어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페이스북
무리뉴 감독은 무려 5명의 수비수를 경기장에 내보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줄부상 악재를 해결하기 위한 나름의 묘수로 해석된다.
먼저 최전방에는 델레 알리와 베르바인이 자리했다. 다음으로 라멜라, 스킵, 은돔벨레가 중원에 나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수비는 베르통언, 알더웨이럴트, 다이어, 산체스, 탕강가가 맡았으며 ‘캡틴’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토트넘은 지난달 아스톤 빌라 원정 이후 4경기 연속 공식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따라서 최근 뒤쳐진 리그 순위권 경쟁 외에도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토트넘과 번리의 맞대결은 오는 8일 새벽 2시 30분 터프 무어에서 열린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