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요일인 오늘 낮부터 비가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전국에 봄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차차 그치겠다.
강원 영동, 제주에는 20∼60㎜(제주도 산지 80㎜ 이상), 충청 남부, 남부지방, 울릉도, 독도에 10∼30㎜,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서울과 경기 북부, 서해 5도에 5∼10㎜가량의 비가 오겠다.
강원 중북부 산지는 1∼5㎝의 눈이 내리겠다.
비가 오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오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다른 해안 지역도 바람이 세게 불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 세종, 충북, 충남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 인천, 경기 북부에서 오전 한때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수원 6도, 춘천 6도, 대전 7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수원 9도, 춘천 9도, 대전 9도, 광주 8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