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캡처
경기 성남 판교에는 향에 놀라고 맛에 반하는 오렌지얼그레이 식빵을 맛볼 수 있는 ‘키로베이커리’가 위치하고 있다.
“믿을 수 있는 가족같은 빵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식빵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오렌지 얼그레이 식빵이 인기인데 ‘오렌지 콩피’를 사용해 식감과 향을 극대화 한다.
서수경 제빵사는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봤지만 과일이 주는 상큼함을 따라잡을 순 없었다”고 말했다.
물이 끓을 때마다 세 번 바꿔주며 오렌지를 끓여주는데 껍질에 있는 유분, 쓴맛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여기에 설탕을 넣어 졸이면 오렌지 콩피가 만들어진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쫄깃한 빵결에도 비밀이 있다.
홍차 잎을 갈아 써 풍미를 배가 시키고 묵은 반죽을 넣어 또 한 번 풍미를 살린다.
탕종 반죽으로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 시키는 것도 비법이다.
한편 이날 ‘소문의 맛집’에서는 경기 고양시 닭칼국수를, ‘맛의 승부사’에서는 서울 성북구 고품격 규카츠를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