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대구 61명에 세종에서도 17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인 12일 0시보다 110명 늘어난 7979명이라고 밝혔다. 고대 안암병원 응급실. 사진=고성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인 12일 0시보다 110명 늘어난 797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한 지 53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들은 대구에서 61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그 외 지역에서는 세종 17명, 서울 13명, 경기 7명, 경북 4명, 인천 2명, 대전 2명, 울산 2명, 부산 1명, 충남 1명 순으로 발생했다.
현재 1만 7940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117명 추가돼 총 510명이다.
13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68번째 사망자는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7세 여성으로, 성남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중 13일 오전 6시 35분에 숨졌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