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은 지난 13일 군위·의성·청송·영덕에 강부송(현 영덕참여시민연대 공동대표)후보를 전략공천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선거구 조정으로 후보자가 겹친 영주·영양·봉화·울진선거구에 송성일 후보와 황재선 후보의 경선을 결정했다.
군위·의성·청송·영덕 강 후보는 경북대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영덕군협의회 사무국장, (사)농어업정책포럼산림분과위원회 위원, 영덕군삼림조합 이사 등 지역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 왔다.
농산물품질관리사, 산림공학기술자 1급, 산림기사, 산림경영기술자 기술1급, 조경기능사 등 자격을 보유해 영덕군수,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강부송 후보는 “지역의 새로운 정치환경과 농산어촌에서의 여성의 삶과 사회 소외계층를 위한 제도개선, 농산어촌의 기본소득제 등을 위해 투박한 아줌마의 손으로 국회의 문을 두드린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황재선 후보와 송성일 후보는 오는 17~19일 사흘간 일반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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