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봄 시즌 맞아 다양한 신규 브랜드 유통가 문 두드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2층 신규 브래드 블룸스버리 매장에서 남성 고객이 봄 원피스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새로운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규 브랜드가 유통가 문을 두드리고 있다.
먼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원피스, 블라우스, 트랜치 재킷 등 다양한 여성복 봄 패션 아이템을 자랑하는 영국 감성의 ‘블룸스버리’를 2층에 선보인다.
신규 입점을 기념해 원피스(198,000원), 트렌치 코트(248,000원) 등 인기 품목을 특별가로 판매한다. 최근 피트니스 및 레져 스포츠 수요 증가에 발맞춰 ‘뮬라웨어’와 ‘나이키스윔’을 선보인다.
‘뮬라웨어’는 국내 최장수 요가복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다. ‘나이키스윔’에서는 레이서백, 재머, 브리프 등 다양한 수영복과 비치웨어를 선보인다. 골프 전문 브랜드 ‘풋조이’와 패브릭 소파 전문 브랜드 ‘에싸’도 신규 입점했다.
특히 ‘에싸’는 신규 입점을 기념해 다오마레 벨에포크 소파 구매시 5% 할인 및 쿠션 추가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층 식당가에는 60년 전통의 양산도집 양념을 사용한 민물장어 덮밥 전문점인 ‘양산도’가 문을 열었다. 민물 장어덮밥 가격은 15,000원부터다.
한편 필드의 계절로 불리는 봄에 맞춰 5층에서는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PGA TOUR & LPGA’ 팝업 스토어를 열고 바람막이, 티셔츠 등 인기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30만원 이상 구매시 항공커버 등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쇼핑 홍보실 정호경 홍보팀장은 “올해도 봄 시즌에 발맞춰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고자 노력했다”며 “신규 입점 관련 프로모션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만큼 합리적인 쇼핑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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