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따라 무기한 연기도 가능
사진=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공식 페이스북
코로나19 전파 초기 당시 EPL 사무국은 오는 4월 3일까지 리그 일정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최근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EPL 사무국은 4월 30일까지 리그 중단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프리미어리그는 늦어도 6월 1일까지는 리그를 마쳐야한다는 규정이 존재한다.
하지만 EPL 사무국은 해당 규정 역시 연장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유럽 상황이 악화될 경우 EPL이 무기한 연장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편, 이번 발표에는 잉글랜드에서 치러지는 모든 프로 축구 경기의 연기 역시 포함되어 있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