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자가격리 중…폐쇄 조치는 취하지 않을 계획으로 전해져
삼성전자 경북 구미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고성준 기자
확진자는 구미 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으로 지난 2월 2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은 지난 2월 25일 이후 구미 2사업장에 출입하지 않았기에 삼성전자는 사업장 폐쇄 조치를 취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구미 2사업장에는 이미 4명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고, 구미 1사업장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있다.
사업장 폐쇄로 인해 삼성전자는 지난 6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일부를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