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조치 따른 것…기아차도 운영 중단 검토 중으로 알려져
현대자동차 인도 첸나이 공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동을 중단했다.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 사진=최준필 기자
22일 인도 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지역 75곳에 대한 사업장 운영 중단 조치를 내렸고,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도 생산을 멈췄다.
인도 정부는 31일까지 첸나이를 75곳에서 모든 사업장의 운영을 중단시켰다. 병원, 식료품 등 필수업종은 예외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기아자동차의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공장은 인도 정부의 중단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기아차는 공장 운영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