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이 연면적 119㎡ 규모에 28명 정원으로 개소했다. 사진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외부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영통구 도청로65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54단지 1층에 사업비 7600여만 원을 들여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1일까지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됐다. 연면적 119㎡ 규모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원은 28명이다.
앞서 지난해 8월 29일, 수원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권선구 호매실휴먼시아 16단지 주민공동시설 1층에 연면적 180.915㎡ 규모, 30명 정원으로 개소해 운영 중이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에서 5년간 수탁 운영하며, 부모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한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센터 상주 교사가 아이들에게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 독서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며, 아동의 출결 사항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부모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이용대상은 만6세에서 12세(초등학생)까지 돌봄이 필요한 아동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및 맞벌이 부부·다자녀 가구의 자녀 등이 우선대상이다.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수원시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부부 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 20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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