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제빵사 한나의 ‘작품’ 인스타에서 인기
[일요신문] ‘이 정도면 예술 아닌가요.’
노스캐롤라이나의 제빵사인 한나는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빵사다. 팔로어는 10만 명에 달할 정도.
그가 구워낸 바삭하고 노릇한 빵들을 보면 우선 눈부터 즐거워진다. 둥글고 탐스런 호밀빵 위에 각종 문양을 새겨놓았기 때문이다. 어떤 빵은 정성스럽게 문양을 조각했고, 또 어떤 빵은 다채로운 색상의 과일이나 채소를 얹어 장식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무늬로 구운 바삭한 빵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맛도 있어 보인다. 빵들을 볼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팔로어들은 “지금까지 빵을 보고 이렇게 감동을 받고 영감을 받은 적은 없었다” “여태 내가 본 빵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빵!”이라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