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실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이 대학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2019년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 관리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여건 및 교육성과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판단,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인정하는 제도이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평가 인증 기준은 6개 평가영역, 14개 평가부문, 28개 평가항목으로 이루어졌다. 대구한의대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0~2025년 최고 등급(5년)을 받았다.
이 대학 고영지 간호학과장은 “이번 평가 인증으로 2025년까지 5년간 우수한 교육여건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게 돼,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화를 선도하는 간호학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5년 인증을 계기로 보다 질 높은 간호 교육과정과 여건을 조성해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간호학과는 양·한방통합간호실습에서 간호 시뮬레이션 수업을 운영해 임상역량 및 전인간호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과 높은 취업률로 전국 최고의 전문 간호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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