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일 한국체육대(총장 안용규), 경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와 상호 상생협력을 통한 경북 스포츠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무자들이 대면 접촉 없이 온라인을 통한 협의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체육대는 국내 전지훈련 등을 경북도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경북도체육회는 각종 행사 시 훈련장소 등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스포츠 행사 참가 선수단 등에게 경북을 알릴 수 있는 관광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공사는 대부분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체육대 선수들이 경북의 다양한 체육인프라를 이용해 전지훈련지로 활용함에 따라, 내년으로 연기된 동경올림픽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대표선수들단을 경북에 대거 유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조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침체된 지역경기와 관광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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