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오는 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다고 2일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문신청은 6일부터며, 모두 다음달 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신청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신청은 대구은행·농협·우체국이나 행정복지센터에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긴급생계지원금은 오는 10일 등기우편물 발송을 시작으로 신청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다음달 9일까지 지급된다.
형태는 지역상품권(온누리상품권)과 전자화폐(정액형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성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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