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커넥션’ 데헤아-에레라 포함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2014년 맨유에 입단한 후안 마타는 중원에서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하는 전형적인 플레이메이커다.
맨유 입단 이전에는 레알마드리드, 발렌시아, 첼시 등 명문 클럽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월드컵과 유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우승 경력 역시 화려하다.
이에 후안 마타는 맨유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함께 뛴 선수들로 베스트일레븐을 구성했다.
5-3-2 포메이션이 선택된 가운데 골문은 ‘단짝’ 데헤아가 지켰다.
수비는 맨유에서 활약한 스몰링, 블린트, 영과 함께 미켈, 이바노비치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호아킨, 에레라, 하미레스가 자리했으며 마시알과 토레스가 최전방에 나섰다.
포메이션 구성을 마친 이후 마타는 “함께 뛴 시간도 중요했지만 포메이션 시스템에 맞춰 약간의 변화를 줬다.”며 체흐, 래시포드, 램파드 등이 벤치로 밀려난 이유를 설명했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