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감독과 앙리의 팬이었지만 형 따라 맨유 응원 시작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맨유 구단 인터뷰를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포그바는 질의응답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포그바는 자신이 과거 아스날을 좋아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아스날은 프랑스 국적 선수들이 많았다. 나는 벵거 감독과 앙리를 좋아했다. 하지만 형의 영향을 받아 맨유 팬으로 돌아서게 됐다”
수 많은 질문이 이어진 가운데 포그바는 축구 선수를 꿈꿨던 어린시절 당시 자신의 아이돌을 공개했다.
“호나우지뉴, 호나우두, 지단, 앙리, 지브릴 시세, 카카의 포스터를 가지고 있었다”며 포그바는 과거 자신이 좋아했던 선수들을 나열했다.
이 외에도 포그바는 과거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하게된 이유를 밝히는 등 솔직한 모습으로 팬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