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판매업체와 공동 성금 조성…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 4~5월 판매 단말기 1대당 1000원 적립…별도 기부금 마련 성금 조성
- 하이패스단말기 판매 수익 사회환원…사회적 가치 실현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동수)가 관내 톨게이트 영업소에서 판매되는 단말기 판매수익 일부를 적립,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피해 극복을 위해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하이패스 희망나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공사는 하이패스단말기 판매업체와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단말기 판매업체는 4~5월 판매되는 단말기 1대당 1000원씩 적립, 성금을 조성한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별도의 기부금을 마련한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앞서 지난 13일 지역 내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휴게소 간식으로 구성된 ‘응원 Snack-Box’ 300세트를 병원 측에 기부한 바 있다.
김동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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