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비(김포사랑상품권)를 오는 27일부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저소득층 한시생활비 지원 대상자는 8,200여 가구로 자격에 따라 차등 지급(4인가구, 최대 140만 원)된다. 4개월분이 일시 지급된다.
수급대상자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지원자격여부를 확인 후 수령이 가능하다. 선불카드 형식으로 김포시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수령가능기간은 7월말까지로 사업시행 초반에 수령대상자가 몰리는 경우 대기시간 등이 길어 질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포사랑상품권은 가구당 1매로 지원되며 현금화는 금지된다. 특히 재발급이 불가하므로 수령한 상품권을 분실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대상자 분에게 희망의 씨앗이 전해지고 지역 내 곳곳에 씨앗이 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