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선수단, 라 리가 종료 시 15%의 연봉 삭감 동의
사진=마요르카 공식 페이스북
여타 프로축구팀과 마찬가지로 ‘기성용의 소속팀’ 마요르카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마요르카는 내부회의 결과 1군 선수단과 비센테 모레노 감독이 15%의 연봉 삭감을 약속했다고 알렸다.
단 현재 중단되어 있는 스페인 1부 리그 19-20시즌이 재개될 경우 이번 동의는 효력을 잃게 된다.
마요르카 구단 역시 보드진이 50%의 임금 자진 삭감을 결정하면서 선수단과 뜻을 함께 했다.
한편 마요르카는 “축구가 그립지만 모두의 건강이 우선이다”라며 다 같이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독려했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